28일 서울시청서 열려···IBM·아마존 등 현직자와 질의응답식 토론

2019 서울 청년 글로벌 기업 취업 멘토링 콘서트 포스터. / 이미지=서울시​2019 서울 청년 글로벌 기업 취업 멘토링 콘서트 포스터. / 이미지=서울시
2019 서울 청년 글로벌 기업 취업 멘토링 콘서트 포스터. / 이미지=서울시​

글로벌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 멘토링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19 서울 청년 글로벌 기업 취업 멘토링 콘서트’가 열린다. 글로벌 인재로 발전하고 싶고 글로벌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행사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이나 해외 취업을 희망하지만 구직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던 청년들에게 전·현직 글로벌 기업 담당자들이 현실적인 조언과 취업 준비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해외에서도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라며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특강과 그룹 멘토링을 통해 정보 교환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청년 글로벌 기업 취업 멘토링 콘서트는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의 ‘글로벌 기업이 원하는 글로벌 인재’라는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4명의 글로벌 기업 현직자가 질의응답식 패널 토론을 통해 글로벌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4인의 멘토는 IBM, J&J, OB, AMAZON 등 다양한 기업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한다.

특강 이후에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심층 그룹 멘토링이 진행된다. 청년들은 관심 직무와 국가를 기준으로 멘토에게 질문할 수 있으며 멘토들은 각자 축적해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답변과 조언을 해준다.

현장에서는 GE헬스케어의 현장 취업 면접도 진행된다. 면접에 참여하고 싶은 구직자는 사전에 이메일(cpteam2017@naver.com)로 이력서를 제출해야 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고 싶은 청년들의 진로설계에 도움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고 싶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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