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5GX 쿨비치’에서 ‘썸머 페스티벌’

24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서 SK텔레콤 홍보 모델들이 'SKT 5GX 썸머 페스티벌'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24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서 SK텔레콤 홍보 모델들이 'SKT 5GX 썸머 페스티벌'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에 5GX 체험관을 마련해 콘텐츠와 별도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같은 내용으로 ‘SKT 5GX 썸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대표 여름 피서지를 테마 비치로 구성해 SK텔레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색 체험과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부산 해운대, 강원도 망상, 충남 대천, 제주 함덕 해수욕장 등 ‘5G 썸머 클러스터’에서 ‘5GX 쿨비치’를 운영한다.

해운대 ‘5GX 쿨비치’에는 17m×17m 크기의 대형 ‘5GX 이글루 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을 방문한 고객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서비스, 롤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LCK) 멀티뷰, 인공지능 음악추천 플로 등 5GX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VR눈싸움, VR눈썰매, AR 빙하낚시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캠핑족이 많이 찾는 망상 해수욕장에는 ‘5GX 쿨비치 캠핑존’을 운영해 별도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1020세대가 자주 찾는 대천 해수욕장에는 ‘익스트림 플레이존’을 컨셉으로 시원한 워터슬라이드 놀이기구도 운영한다. 제주도 함덕 해수욕장에는 명상을 위한 힐링 공간을 마련한다.

또 SK텔레콤은 오는 25일부터 서울 종각 LCK 경기장에 ‘5G 롤파크’를 운영한다. 롤 팬들은 AR 서비스를 통해 응원하는 팀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또 롤파크 내 5GX 체험존에서 AR, VR, 멀티뷰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AR 동물원’ 서비스 출시와 함께 다음 달 13~25일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 ‘5GX 쿨파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림픽공원에서 AR 기술로 구현한 자이언트 캣, 비룡, 웰시코기, 알파카, 랫서팬더 등을 볼 수 있다. ‘5GX 쿨파크’에는 5G 서비스 체험존과 함께 여름 놀이기구도 운영한다.

티멤버십 할인도 강화된다. 우선 5GX 고객은 T멤버십을 이용해 8월 5, 15, 25일에는 배스킨라빈스, 11번가, 쥬라기월드 특별전 1인 무료 입장권을, 25일에는 세븐일레븐, 파리바게뜨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8월 5~30일에는 기온 변화에 맞춰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대구’ 지역의 당일 오전 8시 기상청 예상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으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500원에, 37도를 넘으면 단돈 100원에 마실 수 있다.

또 8월 5~19일(공휴일‧주말 제외, 일 3000명 선착순) 전국 메가박스에서 1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고, 8월 20일부터 31일까지는 용인 캐리비안베이, 홍천 대명 오션월드, 김해 롯데 워터파크 등 5대 워터파크 이용권을 1+1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몬스터VR(롯데 스타시티점,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점)과 롯데월드 VR스페이스 등 5G VR테마파크 50% 할인(동반 1인 포함)도 9월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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