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플래시 가격도 6% 올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6일 참의원 선거 유세에 나서 오사카(大阪) 상점가에서 유권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6일 참의원 선거 유세에 나서 오사카(大阪) 상점가에서 유권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일본 정부의 한국 대상 소재 수출 규제 발표 이후 2주만에 D램 가격이 최고 25% 올랐다. 낸드플래시 가격도 6% 올랐다.

2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PC 등에 사용되는 DDR4 8기가비트(Gb) D램 제품의 현물 가격이 지난 19일 평균 3.736달러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종가 3.261달러보다 14.6% 올랐다. 일본의 소재 수출 규제 조치가 발동된 직후인 지난 5일 3.03%보다는 23.3% 올랐다.

DDR3 4Gb D램의 경우 19일 1.775달러로 지난 5일 평균 1.42달러보다 25.0% 올랐다.

USB 드라이브와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에 사용되는 64Gb MLC(멀티플 레벨 셀) 낸드플래시 제품 현물 가격은 19일 2.493달러로 나타났다. 지난 5일 2.35달러보다 6.1% 올랐다.

다만 3D 256Gb TLC(트리플 레벨 셀) 낸드플래시 가격은 2.944달러로 같은 기간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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