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인정받은 안전성···앞바퀴굴림 방식과 최첨단 안전 보조 장치 장착
7월 한 달간 36개월 할부 구입 시 1.99% 저금리 혜택

르노 마스터 버스. / 사진=르노삼성
르노 마스터 버스. / 사진=르노삼성

 

버스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요소는 안전이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자칫 수많은 승객의 목숨이 한꺼번에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크고 작은 버스 사고가 간간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때 중요한 건 인명 피해의 최소화다. 그러기 위해선 운전자의 주의 깊은 운전과 다양한 안전 보조 시스템, 안전한 차체 설계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

18일 상용차업계에 따르면 ‘르노 마스터 버스’는 이러한 요구를 최대한 고려해 제작된 미니버스로 꼽힌다. 국내엔 13인승과 15인승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5인승 4600만원, 13인승 3630만원이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전 좌석에 접이식이 아닌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를 기본 제공해 모든 승객에게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3점식 안전벨트는 충돌 또는 돌발적인 사고 시 2점식 안전벨트보다 승객을 더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15인승 모델에는 전동식 발판이 달려 안전하고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다. 공간 설계도 안전과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차체 높이가 13인승 2500㎜, 15인승 2495㎜로 높아 실내에서 머리를 숙이며 다니지 않아도 된다. 탑승 공간과 적재 공간을 분리해 13~15명이 탑승하고도 트렁크에 짐을 넉넉히 실을 수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또 차체 전면부가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세미 보닛 타입 구조로 돼 있어 사고 시 충격을 흡수하는 공간(Crumple Zone) 역할을 해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

구동 방식은 기존 상용차에서 많이 쓰이는 뒷바퀴굴림과 달리 엔진에서 앞바퀴로 동력을 바로 전달하는 앞바퀴굴림을 채택해 사계절 어떤 도로 조건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뒷바퀴굴림은 미끄러운 노면에서 충분한 하중이 없을 경우 쉽게 미끄러질 수 있어 눈길과 빗길에서 자칫 위험할 수 있다.

다양한 첨단 전자 장치들도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도로 조건에 맞춰 구동력을 제어하는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Extended Grip Control)' 기능과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 그리고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와 트레일러 흔들림 조절기능까지 기본 탑재됐다. 60㎞/h 이상에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바꾸거나 차선을 이탈하면 강한 경고음과 신호를 준다(LDW). 

또 노면에 갑자기 장애물이 생기거나 블랙 아이스 등으로 차가 중심을 잃을 땐 각 바퀴의 브레이크 압력과 엔진 출력이 자동으로 제어돼 차체의 자세를 잡아준다(ESC). 주행 중 트레일러에 흔들림이 감지돼도 역시 엔진과 브레이크를 조절해 흔들림을 안정시킨다(TSA).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는 경사로에서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약 2초 동안 스스로 브레이크를 잡아주어 뒤로 밀리지 않도록 돕는다(HAS).

제동할 때도 가장 이상적인 제동력이 발휘되도록 모든 바퀴에 적절한 힘을 분배해 제동 거리를 단축한다(EBD). 동시에 타이어 잠김 현상을 방지해 사고 위험성을 줄인다(ABS). 급제동 시엔 제동력을 최대로 증폭시켜 제동 거리를 가장 짧게 만들어 준다(BAS). 급제동 혹은 충돌 시엔 순간적으로 안전벨트가 당겨져 탑승자의 충격을 줄여주고, 동시에 과한 하중이 전달되면 안전벨트를 풀어 가슴 부위에 전해지는 압박을 줄인다. 조수석 선바이저엔 와이드 뷰 미러가 달려 있어 우측 사각 지역의 시야를 최대한 확보한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학원버스, 비즈니스 출장, 렌터카, 레저, 호텔 및 여행 VIP용 차량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마스터 밴으로 마스터의 우수한 상품성을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여 인정받았다”며 “르노 마스터 버스는 르노그룹의 120년 상용·승합차 역사와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모델이다. 르노 마스터는 르노 상용차의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월드 베스트 상용차로서 38년간 전 세계 43개국에 판매되며 가치를 증명해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르노 마스터 밴과 마스터 버스 고객들에게는 엔진과 동력 부품은 물론, 차체 및 일반 부품까지 3년/10만㎞ 보증을 제공한다. 경쟁사의 경우는 엔진 및 동력 부품 3년/6만㎞, 차체 및 일반부품 2년/4만㎞ 보증이다. 르노 마스터 버스의 차량 판매와 서비스는 상용차 전문 교육을 받은 판매 지점 및 A/S 센터를 통해서 이뤄지기 때문에 고객들은 정확하고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마스터 버스는 7월 프로모션을 통해 36개월 할부 구입 시 1.99%의 낮은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마스터 밴 모델은 36개월 할부 구매 시 0%의 금리에 구매 가능하며, 개인사업자/소상공인에게는 5년/16만㎞(135만원 상당) 보증서비스 무상 제공 또는 용품구입비 11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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