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탐정소’ 시리즈로 기자 부문 수상도···23일 시상식 예정

시사저널e가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가 제정한 ‘제3회 인터넷 언론상’을 수상하며 공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17일 인신협은 ‘제3회 인터넷 언론상’수상자로 2개 부문(인터넷신문 부문, 기자 부문)​에서 총 14점을 선정, 발표했다.

현병구 시사저널e 대표. / 사진=시사저널e
현병구 시사저널e 대표. / 사진=시사저널e

인터넷신문 부문은 시사저널e를 비롯해 ▲더스쿠프 ▲데일리한국 ▲에너지경제 등 총 4개사가 선정됐다.

기자 부문에서는 시사저널e 팩트체크TF팀 이승욱(팀장), 최성근, 이준영, 주재한, 이창원 기자가 ‘팩트탐정소’ 시리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리즈는 유력 정치인들의 발언과 인터넷에 흘러다니는 정보들에 대한 팩트 검증을 다양한 시도를 통해 보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뉴스핌 임성봉 외 1명 ▲더스쿠프 이윤찬 외 3명 ▲더팩트 임영무 외 4명 ▲더팩트 이철영 외 2명 ▲데일리한국 권오철 외 1명 ▲비즈니스워치 박수익 외 2명 ▲세계파이낸스 유은정 외 1명 ▲시사위크 정계성 ▲투데이신문 김태규 등 9개 팀도 함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심사를 주관한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은 “올해는 사회 소외계층부터 대기업, 정치 이슈까지 사회 전반의 다양한 이면을 새로운 시선으로 추적·고발하는 심층기획 보도들이 두드러졌다”며 “인터넷 언론상을 통해 한국 인터넷신문의 존재 의미를 보여주는 이러한 보도들이 국민들에게 더 널리 알려질 수 있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제3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열리는‘2019 인터넷신문의 날’기념식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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