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전년 대비 빨라진 추석에 행사기간도 앞당겨··· 다양한 가격대의 총 400여 종 상품 선봬
롯데마트, 오는 25일부터 9월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시작

대형마트들이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에 들어간다.

홈플러스는 오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행사기간은 46일이다. 지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기간보다 4일 늘어났다.

행사 카드로 구매할 경우 최대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구매 금액에 따라 1만5000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하거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총 400여종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다양한 목적에 맞게 선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1만원 이하부터 10만원 이상까지 가격대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최대 6개월 무이자 혜택도 마련했다. 구입한 선물세트를 원하는 장소로 배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 선물세트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려는 고객을 위해 지난해보다 빨리, 더 많은 상품을 통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에 카드 할인, 상품권 증정, 무이자 혜택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해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홈플러스
/ 사진=홈플러스

 

롯데마트는 오는 25일부터 9월2일까지 40일간 전 점 및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예약 품목은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113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136종, 샴푸, 양말 등 생활용품 67종 등 총 316개 품목으로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사전예약 기간을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예약 판매 상품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지난 설 사전예약 기간 동안의 매출이 전체 선물세트 매출의 40%를 넘어서기도 했다.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기간 동안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최대 40%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롯데, 신한, 비씨, KB국민 등 9대 카드로 결제 시에도 최대 40%할인이 가능하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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