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주 보통 휘발유 가격 리터당 1495.7원···서울 1587.4원·대구 1468.1원
경유 리터당 5.2원 하락 1358.4원···자동차용 부탄 812.8원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495.7원이었다. /사진=연합뉴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495.7원이었다. /사진=연합뉴스

두 달 만에 주간 단위 휘발유 가격이 1500원대로 떨어지며 전국 휘발유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495.7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3.9원 하락한 1587.4원이었고, 대구는 5.4원 하락한 1468.1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휘발유 가격을 보였다.

정유사 중에서 SK에너지는 리터당 1509.0원으로 가장 비싸게 판매했고, GS칼텍스도 1500원대를 유지했다. 알뜰주유소는 가장 큰 하락폭(리터당 7.4원)을 보이며 리터당 1470.2원에 판매됐다.

전국 경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5.2원 내려간 1358.4원이었고, 경유 가격 또한 5주 연속 하락했다.

자동차용 부탄은 리터당 38.6원 내린 리터당 812.8원에 판매됐다. 자동차용 부탄은 액화석유가스(LPG) 차 연료로, LPG 수입 업체가 이달 공급가를 반년 만에 최대폭으로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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