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바로투자증권 설립 때부터 회사 중역 맡아
11년 자리 지킨 서경민 전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

신임대표로 선임된 윤기정 대표. / 사진=바로투자증권.
신임대표로 선임된 윤기정 대표. / 사진=바로투자증권.

바로투자증권이 11년만에 새로운 대표 체제에 나선다.

1일 바로투자증권은 11년동안 회사를 이끈 서경민 전 대표가 지난달 30일자로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새 대표에 윤기정 전무이사(경영지원본부장)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윤 신임 대표는 동서증권, 교보증권 등을 거쳐 2008년 바로투자증권 설립 때부터 이 회사 전무이사를 맡아왔다. 대표이사 임기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일까지다.

바로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가 인수를 추진 중인 기업금융 특화 중소형 증권사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0월 바로투자증권 지분 60%를 약 4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인수 완료를 위한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고 있다.


<윤기정 대표 프로필>

▲학력사항
• 1979. 2 : 수성고등학교 졸업
• 1984. 2 : 단국대학교 회계학과 학사 졸업
• 1989. 2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회계학과 석사 졸업
 
▲주요경력사항
• 1989. 1 ~ 1998. 6 : 동서증권 지점, 업무개발부 대리
• 1998. 7 ~ 1999. 1 : ITSCO 전산기획 차장
• 1999. 1 ~ 2008. 5 : 교보증권 업무개발부, 고객지원부, 송파지점장
• 2008. 6 ~ 2019. 6 : 바로투자증권주식회사 전무이사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