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달 만에 300만잔 판매 넘어서며 인기몰이

여름을 맞아 스타벅스가 선보인 '돌체 콜드 브루'가 2개월 만에 300만잔을 돌파했다.

27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시한 ‘돌체 콜드 브루’는 1달 만에 150만잔의 판매고를 올린데 이어, 2개월만에 300만잔을 넘어섰다.

돌체 콜드 브루는 '스타벅스 돌체 라떼'와 '콜드 브루'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진하고 깔끔한 콜드 브루에 연유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맛이 난다. 스타벅스는 당초 시즌 한정 음료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고객의 지속적인 요청에 상시 판매 음료로 전환하기로 했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바리스타가 매일 찬물로 14시간 소량씩 신선하게 추출한 아이스 커피 음료다. 매년 6∼8월 여름 시즌에 판매량이 평균 35% 늘어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돌체 콜드 브루의 인기 원인을 분석해 향후에도 혁신적이면서도 고객 만족에 입각한 콜드 브루 음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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