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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매각, 사실상 무산…막판 협상 불발
  • 원태영 기자(won@sisajournal-e.com)
  • 승인 2019.06.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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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몸값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여
김정주 NXC 대표. / 이미지=조현경 디자이너
김정주 NXC 대표. / 이미지=조현경 디자이너

최근 게임업계 가장 큰 이슈였던 넥슨 매각이 사실상 무산됐다.

26일 게임업계 및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김정주 NXC 대표는 넥슨 지주회사인 NXC 매각을 보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주관사인 UBS와 도이치증권은 본입찰 대상자들에 해당 내용을 통보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대표는 올해 초 자신과 특수관계인 등이 보유한 NXC 지분 전량 98.64%를 매각하기로 하고 인수 희망 업체들과 협상을 벌여왔다. 지난달 31일 마감한 본입찰에는 카카오와 넷마블, 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베인캐피털, MBK파트너스 등 5곳이 참여했다. 

김 대표는 최근까지도 인수 희망 업체들과 협상을 계속했으나 결국 매각까지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최소 10조원으로 추정되는 높은 몸값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넥슨 관계자는 “매각과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있는 공식 입장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원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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