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지역 방송사, 일양 소개 및 신약 방송

일양약품이 중국 상하이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CPHI & P-MEC china’에 부스를 설치해 참가한 모습. / 사진=일양약품
일양약품이 중국 상하이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CPHI & P-MEC china’에 부스를 설치해 참가한 모습. / 사진=일양약품

일양약품이 중국에서 열린 의약품 및 원료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업체들과 백신사업 등을 논의했다. 

일양약품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제약시장인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 의약품 및 원료 박람회 ‘CPHI & P-MEC china’에 부스를 설치해 해외 바이어들을 만났다고 24일 밝혔다. 

해외 파트너사 및 놀텍과 슈펙트에 관심을 갖고 있던 업체와 미팅을 가진 일양약품은 WHO-PQ 획득으로 수출자격이 부여된 백신사업도 논의했다. 또한 제약산업 신제품 및 신기술과 산업 트랜드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관련 계획도 갖게 됐다.  

특히, 상하이 지역 방송사 ‘PUDONG TV’는 일양약품 부스를 찾아 촬영한 후 방송했다. 푸동 TV 측은 슈펙트에 대한 제품 소개와 현재 임상진행, 그리고 중국 백혈병 환자들에게 필요한 약물임을 알리기 위해 촬영을 요청했다. 이에 일양약품 담당자 인터뷰와 함께 ‘신약 슈펙트 및 일양약품’을 방송을 통해 소개했다.

‘CPHI & P-MEC chin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제약원료 및 의약품 전시회다. 전 세계 3500여개 제약업체, 원료의약품 유통업체, 제약 아웃소싱업체 및 제약설비 기업이 참여하고 7만여명이 참석하는 국제적 전시회 행사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국내외 제약 및 건강기능성 원료 산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제공하는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시장 흐름도 파악할 수 있어 국내외 많은 제약바이오 기업들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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