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31일까지 주 26회로 증편 운항···총액운임 1만5300원

이스타항공이 일시적으로 청주~제주 노선을 증편한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일시적으로 청주~제주 노선을 증편한다. /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일시적으로 제주 가는 하늘길을 늘린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청주~제주 노선을 주 26회로 증편한다.

21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번 증편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청주~제주의 혼잡도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스타항공은 여유 기재를 우선 투입해 기존 일 3회에 월, 수, 금 왕복 1회를 추가 편성하고, 목요일은 왕복 2회를 추가 운항한다.

이번 일시 증편과 동시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탑승기간이 7월 18일까지인 제주노선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85%까지 렌트카 할인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증편으로 청주공항에서 휴가를 시작하는 고객들의 편의가 증대되길 바란다”며 “청주공항은 주차 등 공항시설 이용이 저렴하고 수속 시간도 짧아 청주에서 출발하는 일본 삿포로와 오사카, 타이베이, 중국 등 국제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국내선 항공편을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김포제주 1만8800원 ▲청주~제주 1만5300원 ▲군산~제주 1만8300원 ▲부산~제주 2만2800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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