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제1차관·경제정책국장 등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기재부 내부서 후배들 신망 얻어
외유내강 성품에 온화한 리더십, 업무추진력 강해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6차 국가경쟁력 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6차 국가경쟁력 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임명된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은 ‘거시경제통’이란 평가를 받는다. 이 신임 경제수석은 기재부 제1차관, 경제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21일 임명된 이호승 신임 경제수석은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미래사회정책국장, 미래경제전략국장 등 기재부 주요 보직을 거친 ‘거시경제통’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신임 경제수석은 1965년 전남 광양 출신으로 행정고시 32회, 광주 동신고, 서울대 경제학과, 중앙대 경제학 석사, 미국 조지아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기재부 내부에서는 일처리가 치밀하고 꼼꼼해 후배들의 신망을 얻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 신임 경제수석은 외유내강의 성품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기재부내에서 ‘닮고 싶은 상사’에도 세 차례 선정되는 등 내부 신망이 두터우면서도 주관이 뚜렷해 업무추진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이력

▲1965년생, 전남 광양

▲서울대 경제학과, 중앙대 경제학 석사, 미국 조지아대 경영학 석사

▲기획재정부 제1차관(現)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비서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자문관

▲행시 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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