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흥국증권 광화문 본사에서 MOU 체결
딜소싱, 금융구조화 및 마케팅 등에 상호 협력키로

12일 흥국증권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날 흥국증권 광화문 본사에서 특허권 등 IP 기반 금융사업 활성화를 위해 딜 소싱, 금융구조화 및 마케팅 등에 있어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주원 흥국증권 대표(왼쪽)와 김문수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 대표. / 사진=흥국증권.
12일 흥국증권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날 흥국증권 광화문 본사에서 특허권 등 IP 기반 금융사업 활성화를 위해 딜 소싱, 금융구조화 및 마케팅 등에 있어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주원 흥국증권 대표(왼쪽)와 김문수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 대표. / 사진=흥국증권.

흥국증권과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이 특허권수수료 유동화 등 지식재산(IP) 관련 금융투자상품 활성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12일 흥국증권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날 흥국증권 광화문 본사에서 특허권 등 IP 기반 금융사업 활성화를 위해 딜 소싱, 금융구조화 및 마케팅 등에 있어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원 흥국증권 대표는 이번 MOU에 대해 “IP펀드운용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한 아이디어브릿지 자산운용과 흥국증권의 IP전문인력과의 상호 협업을 통해 IP기반 금융투자 사업에 있어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김문수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 대표도 “이번 MOU체결을 통해 양사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 스타트업(Start-up) 기업과 중소벤쳐기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증권은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지식재산에 특화된 IP투자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두 회사는 올해 4월 ‘아이디어브릿지-흥국 IP로열티 유동화 전문사모펀드1호’ 상품을 성공적으로 출범 시킨 바 있다.
 
지난해 12월 정부의 ‘IP 금융 활성화 종합대책’이 나온 이후 민간부문에서 IP를 기반으로 하는 금융지원이 활발이 모색되고 있어 이번 두 회사의 MOU체결은 금융투자업계와 IP금융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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