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디자인, 성능 등 풀체인지급 개선

쌍용차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티볼리의 부분변경 모델인 ‘베리 뉴 티볼리’ 출시 행사를 열었다. DDP는 티볼리의 첫 출시 장소이기도 하다.

신형 티볼리는 이전 모델에서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엔진 성능부터 디자인까지 여러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졌다. 가솔린 모델엔 1.5 터보 엔진이 장착됐고, 디젤 모델엔 1.6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차량 색상도 5개에서 7개로 늘어났다. 가격대는 이전에 비해 20만~50만원가량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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