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바꾸는 팬덤, 세상을 바꾸는 기업’ 주제로 서울 신라호텔서 열려
아이먼 타라비쉬 조지워싱턴대 교수 기조연설···기업의 공감 능력 확산 방안 논의

컨퍼런스 G 2019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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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도,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도, 기업의 성장도 팬덤에 의해 확장되고 소멸되는 시대가 됐다’

좋은 기업이 많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공유할 ‘컨퍼런스 G 2019’ 행사가 오는 30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컨퍼런스 G 2019는 시사저널이 6년 간 진행해오던 ‘굿 컴퍼니 컨퍼런스’를 개편한 행사다. 올해는 ‘기업을 바꾸는 팬덤, 세상을 바꾸는 기업’이란 주제로 기업-종업원-고객 간의 공감 역량을 높이는 방법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가 사회를 보며 아이먼 타라비쉬 조지워싱턴대 교수가 ‘기업이 세상을 바꾼다면 팬덤은 일을 바꾼다’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세션 1에서는 마티아스 홀웩 옥스퍼드대 사이드 경영대학원 교수가 ‘제품, 공정 혁신을 가져오는 AI’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세션 2에서는 오승훈 인사이트 컨설팅 대표가 대한민국 100대 굿 컴퍼니를 공개한다.

세션 3에서는 강동석 미연방준비은행 감사관이 ‘요트로 나만의 팬덤을 만들었다’, 세션 4에서는 챈탈 라인 카펜티어 UNCTAD 뉴욕사무소 소장이 ‘사업에 혁신이 필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세션 5에서는 박광기 ‘산업한류혁명’ 저자가 ‘선택과 집중, 뉴패러다임 기업 생존법’을 설명하고, 세션 6에서는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이사가 ‘공장이 전소됐다. 1년 후 회사는 더 잘 돌아갔다. 팬덤의 힘이었다’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한다.

스페셜 세션에는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이사가 ‘팬덤이 만든 광고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컨퍼런스 G 2019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드레스코드는 캐주얼”이라며 “청바지 차림으로 온 참가객에게 경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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