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인기몰이 중인 야쿠마루 가쿠의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종합 1위 랭크
1위는 4주 연속 김영하 '여행의 이유'

/그래픽=조현경 디자이너.
/ 그래픽=조현경 디자이너.

5월 둘째주에는 10위에 오른 소설의 기세가 만만찮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으로 지난해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야쿠마루 가쿠의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이 5계단 상승해 종합 10위에 랭크됐다. 

SNS를 통한 독자들의 추천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인기가 계속 되고 있다. 한동안 주춤했던 판매가 연휴기간 전후로 반등하면서 올해도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눈에 띄었다. 

1위는 4주 연속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가 차지했다.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과 카레사건>이 뒤를 이으며 다양한 분야가 10위 안에 골고루 랭크됐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을 매일 있어>등은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기존에 출간 되었던 작품을 개정하여 선보여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편지>는 16계단 상승해 종합 30위에 등극했다. <인어가 잠든 집>, <마력의 태동> 등 올해 출간한 도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고, 믿고 보는 소설로 자리매김 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도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종합 3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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