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 각 사 홈페이지
사진=셔터스톡, 각 사 홈페이지
사진=셔터스톡, 각 사 홈페이지
사진=셔터스톡, 각 사 홈페이지
사진=셔터스톡, 각 사 홈페이지
사진=셔터스톡, 각 사 홈페이지
사진=셔터스톡, 각 사 홈페이지
사진=셔터스톡, 각 사 홈페이지
사진=셔터스톡, 각 사 홈페이지
사진=셔터스톡, 각 사 홈페이지
사진=셔터스톡, 각 사 홈페이지
사진=셔터스톡, 각 사 홈페이지
사진=셔터스톡, 각 사 홈페이지
사진=셔터스톡, 각 사 홈페이지
사진=셔터스톡, 각 사 홈페이지
사진=셔터스톡, 각 사 홈페이지
사진=셔터스톡, 각 사 홈페이지
사진=셔터스톡, 각 사 홈페이지

[카드뉴스 본문]
 

“갑질 경영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진에어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신규노선 허가 제한, 신규 항공기 등록 및 부정기편 운항허가 제한 등 제재하기로 결정하였음.”

지난해 8월 국토부가 진에어 제재를 결정하면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일정기간이라는 말이 눈에 띕니다. 국토부의 일정기간 제재는 9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국토부가 요구한 경영 정상화 조치를 이행하면 제재가 풀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진에어는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를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경영문화 개선방안을 마무리한 것입니다. 하지만 변한 것은 없었습니다.

상황이 변하지 않자 노조가 직접 나서기도 했습니다. 진에어 노조는 ‘직원들이 고통 받는다’는 내용의 항명서를 발표하고 본인들의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제재 해제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국토부는 ICAO와 공동 주최한 항공운송 행사 협력 명단에서 진에어를 제외하고, 중국 운수권 배분에서 배제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항공운송 행사의 기조연설을 맡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기자들의 ‘진에어’ 관련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협력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행사에 참석한 최정호 진에어 대표는 최선을 다했다는 점을 정부가 알아주면 좋겠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제재가 계속되면서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에어는 신규 채용 여력도 없는 듯 합니다.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신규 채용 계획이 없는 상황입니다.

국토부의 진에어 ‘일정기간’ 제재는 대체 언제까지를 의미하는 걸까요?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