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일인 3일 오픈시간 오전 8시 맞춰 블루보틀 도착···커피 받고 보니 11시 30분
1시간에 100명 가량 입장

지난 3일 성수동의 1시간은 1년처럼 흘렀다. 블루보틀 국내 1호점인 성수점의 오픈 시간은 8시. 기자는 8시 정각에 도착해 269번째 손님이 됐다. 간신히 아이스 라떼 한 잔을 받아든 시각은 오후가 되기 직전인 오전 11시 27분. 3시간 30분 끝에 받아든 블루보틀 아이스라떼(블렌드) 한 잔을 지상에 남은 단 한 잔의 커피인 양 귀하게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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