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마약 투약 혐의’ 현대가 3세, 인천공항서 체포
  • 김희진 기자(heehee@sisajournal-e.com)
  • 승인 2019.04.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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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성분 농축해 만든 변종 마약 구입·투약 혐의
변종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해외에 체류하던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 정모(28)씨가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돼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들어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변종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해외에 체류하던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 정모(28)씨가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돼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들어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변종 대마 구입 및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가(家) 3세 정모(30)씨가 인천공항에서 긴급 체포됐다.

21일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고 정주영 회장 슬하 9남매 중 1명의 아들로, 고 정 회장의 손자다. 현재 현대기술투자 상무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3~5월 서울 자택에서 해외 유학시절 알게 된 마약공급책 이모(27)씨를 통해 고농축 액상 대마와 쿠키 형태의 고농도 대마 등을 구입해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대마 공급 혐의를 받는 이씨와 함께 이씨의 주거지, 자신의 차량 등에서 함께 대마를 피운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지난 2월 마약 관련 제보를 받고 이씨를 체포해 이씨의 휴대전화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정씨의 대마 구매·흡입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공범이 있는지, 추가로 마약을 투약했는지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희진 기자
금융투자부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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