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회의원회관 제 6간담회실 김남근 변호사 등 발제자 맡아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사. / 사진=연합뉴스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사. / 사진=연합뉴스

 

재계의 뜨거운 감자인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운영과 관련해 토론회가 개최된다.

18일 윤소하 정의당 의원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윤 의원은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제개혁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등과 함께 ‘스튜어드십 코드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주주총회를 통해 드러난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의 한계를 짚어보고, 향후 스튜어드십 코드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주총에서의 국민연금 주주권행사에 대해 평가하고 스튜어드십 코드에 따른 기관투자자 주주권 행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경제개혁연구소장인 김우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인 김남근 변호사와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가 발제를 맡고, 박상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강정민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 원종현 국민연금연구원 부원장, 최경일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재정과 과장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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