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빵, SPC삼립 생수 각각 3000개 전달

SPC그룹이 4일 밤부터 확산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파리바게뜨 빵 3000개와 SPC삼립 생수 3000개를 고성군과 재매결연을 맺은 성남시를 통해 전달했으며, 구호물품은 산불로 인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과 이재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지원키로 했다”면서 “하루 빨리 조속한 진화와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2년 전북 군산·2014년 부산 기장·2016년 울산 울주·2017년 청주 수해와 2017년 삼척 산불·포항 지진피해, 2018년 폭염피해·경북 영덕 태풍 피해 등에 긴급 구호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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