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 중심 포트폴리오 유지···양호한 수익률 기록”

키움증권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운용 성과에서 업계 선두에 올랐다 /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운용 성과에서 업계 선두에 올랐다 /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운용 성과에서 업계 선두에 올랐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집계한 올해 2월말 기준 ISA 운용성과 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상품은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이 26.90%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은행과 증권사 등 전체 204개 모델포트폴리오(MP)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4개 모델포트폴리오의 평균 수익률은 7.22%다.

키움증권은 이번 성과가 자사 글로벌 상품 운용 역량을 나타내는 것이라 해석하고 있다.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포트폴리오는 키움증권의 글로벌 자산배분 알고리즘과 자산배분 결정위원회를 거쳐 투자되고 있어서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자산배분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 유망 지역 및 자산을 선별한 뒤, 매주 자산배분 결정위원회를 개최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형식이다.

조병희 키움증권 랩솔루션 팀장은 투자의사결정 과정에서 판단에 따라 미국 및 중국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했고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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