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자세, 일과 상사를 내편으로 만드는 방법”

일과 상사를 내편으로 만드는 직장인들의 작은 습관을 정리한 서적 ‘일.상.내편’(송창용 지음)이 출간됐다.

‘일.상.내편’은 화려한 직장인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당장 내일 써먹을 실천을 자극하는 책이다. “아침마다 상사를 만나는 게 스트레스야” “일은 제일 많이 하는데 왜 승진이 안 되는 거지?”라고 말하는 직장인들에게 그 상황을 역전시킬 작은 습관을 전해준다.

왜 회사생활이 힘들까. 상사와 일이 내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상사 눈치만 보며 끌려 다니는 사람은 절대 상사를 자기 편으로 만들 수 없다. 상사가 자기 편이 아니면 그 순간 회사생활은 지옥이 된다. 일도 마찬가지다. 이 일을 내가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할지를 고민하지 않고 그저 시키는 일만 하게 되면 대체불가능한 직장인이 아니라 언제든지 대체할 직장인이 된다. 사원부터 대리까지 변화가 없이 여전한 인생이라면 인생 역전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그 변화를 만들어 내는 동력을 저자는 배움에서 찾았다. 배움의 자세는 일도 내편으로 만들고, 상사도 내편으로 만드는 중요한 무기가 된다고 이 책은 설명한다.

“배우면서 시야가 넓어지고 지나치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주변사람들의 행동이 다르게 보이고, 내가 하는 일에 다른 가치가 느껴진다. 자연히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하고, 이어서 조금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배움의 선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당신의 경력에 스토리를 더해야 한다. 상당수의 스타플레이어들은 상사와 ‘힘든 과제 자진해서 맡기’라는 딜을 통해 성공한 경우가 많다. 혹여 실패한다 해도 걱정하지마라. ‘힘든 과제’는 도전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당신의 커리어에 훌륭한 스토리가 된다. 타 회사에서도 그 ‘힘든 과제’를 탐내고 있었다면 한번 실패해서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를 알고 있는 인재가 매력적일 것이다.

“에베레스트를 오를 때도 매번 등반에 성공한 셰르파보다 중도실패를 겪어본 셰르파를 더 인정해준다. 세상은 가지려고 하는 자의 몫이니, 주춤하지 말고 도전해보라.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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