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은 결정되는 대로 발표될 예정···윤 부회장, 1995년 KAIDA 설립에 참여한 이후 약 24년 간 활동

윤대성 KAIDA 부회장. / 사진=KAIDA 웹사이트 캡처
윤대성 KAIDA 부회장. / 사진=KAIDA 웹사이트 캡처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이 2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은퇴를 발표했다. 윤 부회장 후임은 결정되는 대로 발표될 예정이다.

정우영 KAIDA 회장은 “윤대성 부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수입 자동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강화, 통계 및 리서치 구축, 수입자동차모터쇼, 서울모터쇼, 수입자동차시승회, 오토모티브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입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회원사들을 대표해서 윤 부회장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만 67세)은 1995년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설립에 참여하였으며 1997년부터 2017년 2월까지 전무 이사를 역임했다. 2017년 3월부터는 부회장으로 근무해왔다. 또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으로 활동했다.

KAIDA는 21개 회원사(승용 16개, 상용 5개)와 협업하여 국내 시장의 수입 자동차와 관련된 정부의 정책 결정, 규제 완화 과정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수입 자동차 관련 통계, 리서치를 포함한 수입 자동차 진흥 및 소비자 편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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