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연락사무소, 북측 인원 전원 철수로 남측 ‘반쪽 근무’ 체제
  • 한다원 기자(hdw@sisajournal-e.com)
  • 승인 2019.03.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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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연락사무소 부소장 비롯한 남측 인원 북측으로 정상 출경
사진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 사진=연합뉴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근무하는 남측 인원들이 25일 오전 정상 근무를 위해 북측으로 출경한다. 사진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 사진=연합뉴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근무하는 남측 인원들이 25일 오전 정상 근무를 위해 북측으로 출경한다.

김창수 연락사무소 사무처장 겸 부소장을 비롯한 연락사무소 직원과 지원 시설 인력 등 40~50명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측으로 향했다.

정부는 북측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이날 연락사무소에 근무할 인원들의 출경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총 54명이 출경 승인을 받았으나 실제 출경 인원은 이보다 더 적을 것으로 전해졌다.

북측은 지난 22일 ‘상부의 지시’라며 연락사무소에서 전격 철수했다. 북측은 연락사무소 철수로 공백이 생긴 남측 인원의 출·입경 관련 협조 사항을 앞으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하 총국)이 맡는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국은 과거 개성공단을 관리하던 북측 기관이다.

북측 연락소 인원이 전원 철수했기 때문에 당분간은 남측 인원만 체류하는 반쪽 근무 체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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