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고객사, 공급사와 함께 발전하기 위한 전략”

포스코와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출시 기념 공동 프로모션에 나선다.

포스코는 21일까지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쌍용자동차와 함께 신차 ‘뷰:티풀 코란도’ 2대를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Business With POSCO’의 일환이다. 고객사, 공급사 등 전후방 파트너사와 함께 발전하고, 포스코의 경쟁력도 강화시키겠다는 것이다.

포스코는 쌍용차와 신형 코란도 개발 초기부터 전략적으로 협업했다. 차체에 포스코의 초고장력 강판(AHSS)을 46% 이상 적용해 차체경량화를 통한 연비 개선을 이끌었고, 신차안정성평가(KNCAP) 충돌안전성 1등급 수준(쌍용차 자체 실험)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 19일 예병태 쌍용차 부사장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 신형 코란도 시승행사에 참여했다.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와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 온 쌍용차는 포스코의 동반자”라며 “양사의 굳건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쌍용차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글로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메이커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포스코도 최선을 다해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21일까지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쌍용자동차와 함께 신차 ‘뷰:티풀 코란도’ 2대를 전시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포스코는 21일까지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쌍용자동차와 함께 신차 ‘뷰:티풀 코란도’ 2대를 전시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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