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691개 종목에서 2687개 종목으로 늘어
개인신용등급 하락없이 1인당 최대 6000만원까지

KTB투자증권은 신용 융자와 주식담보대출 대상 종목을 확대한 ‘KTB와이드론’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KTB와이드론 출시로 투자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신용 융자·주식 담보 대출 가능 종목은 2687개다. 이는 기존 서비스 종목 1691개에서 1000개 가량 늘어난 규모다. 대출 가능 종목은 일평균 거래대금, 시가총액, 변동성 등을 고려해 구성됐다.

서비스 대상은 6개월 이상 같은 직장에 재직 중인 연소득 3000만원 이상 신용등급 1~5등급인 투자자다. 개인신용등급 하락 없이 1인당 최대 6000만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와이드론은 중소형주 투자를 하는 개인 고객들이 보다 폭넓고 빠르게 단기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한편 KTB투자증권은 최초 와이드론 사용 시 현금 1만원, 월 평균잔고 1000만원 유지 시 현금 2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실시한다. 

18일 KTB투자증권은 신용 융자와 주식담보대출 대상 종목을 확대한 ‘KTB와이드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KTB투자증권
18일 KTB투자증권은 신용 융자와 주식담보대출 대상 종목을 확대한 ‘KTB와이드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KTB투자증권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