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 85㎍/㎥로 ‘매우 나쁨’
부산, 울산, 경남 등 일부 지역 ‘보통’ 수준 보여

지난 11일 오전 서울 서초역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지난 11일 오전 서울 서초역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2일 8시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강원, 경북, 제주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는 85㎍/㎥로 ‘매우 나쁨’ 수준이다.

초미세먼지 농도 단계는 ‘좋음’(0~15㎍/㎥), ‘보통’(16~35㎍/㎥), ‘나쁨’(36~75㎍/㎥), ‘매우 나쁨’(76㎍/㎥ 이상)이다.

그 중 부산은 32㎍/㎥, 울산 18㎍/㎥, 경남은 26㎍/㎥로 ‘보통’ 범위에 속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따라 오후에는 서울 등 중부지역부터 미세먼지가 해소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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