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 간 신재생에너지 산업 관련 각종 대외활동 진행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 / 사진=한화큐셀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 / 사진=한화큐셀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가 22일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진행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제54차 이사회 및 2019년 정기총회에서 새 협회장으로 취임한 김희철 대표이사는 전임인 남성우 전 한화큐셀 대표이사에 이어 향후 3년 간 신재생에너지 산업 관련 각종 대외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2001년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촉진 및 보급, 관련 산업의 발전 및 육성, 업계 공동의 이익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화큐셀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희철 신임 협회장은 정부 및 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관련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사업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김 협회장은 “국제사회가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협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전환과 규제 개선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금융지원, 전문인력 양성, 수출 산업화를 위한 해외진출 지원사업 운영 등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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