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비빔면 한정판 괄도네넴띤, 19일 출시 당일 11번가서 완판
'인싸 라면'으로 통하며 젊은층서 인기몰이
다음주 온라인, 3월초 오프라인 판매 재개

/사진=11번가 홈페이지 캡처.
/사진=11번가 홈페이지 캡처.

팔도비빔면 신제품 '괄도네넴띤'의 인기가 심상찮다. 출시 당일 완판되며 현재에는 어디에서도 괄도네넴띤을 구할 수 없게 됐다. 팔도 역시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라는 반응이다. 

팔도가 ‘비빔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비빔면’의 매운맛 버전인 ‘괄도네넴띤’을 한정 출시한 건 지난 19일이었다. 괄도네넴띤은 '인싸 라면'으로 불리며 출시 당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팔도는 당초 계획했던 500만개중 우선 10만개(2만세트·만능비빔장, 비빔밥이랑 묶어서 판매) 물량만 11번가를 통해 판매했다. 완판된 것은 출시 당일인 19일이었다.

괄도네넴띤은 팔도비빔면을 비슷한 모양의 한글로 변형해 부른 이름이다. 팔도가 내놓기 전에 팔도비빔면은 이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 괄도네넴띤으로 불리고 있었다. 팔도가 이를 활용해 신제품을 출시한 게 젊은층 이목을 끄는 데 주효했다. '괄도네넴띤’은 기존 ‘비빔면’ 대비 5배가량 매운맛이 특징이다.

팔도는 당초 계획한 물량에 대해 다음주 중 온라인 판매를 재개하며, 3월 초에는 오프라인으로까지 괄도네넴띤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사진=팔도
/사진=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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