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내달 마러라고서 무역협상 가능성“
  • 윤시지 기자(sjy0724@sisajournal-e.com)
  • 승인 2019.02.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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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악시오스 "마러라고 리조트서 무역협상 담판 가능성" 언급
/그래픽=조현경 디자이너
/그래픽=조현경 디자이너

한 차례 불발됐던 미중 무역 정상회담이 내달 열릴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미 정부 당국자 2명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내달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만나 무역협상 담판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관계자는 회담이 열릴 가능성 있는 장소로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를 꼽으면서도, 아직은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또 다른 관계자는 마러라고 말고도 베이징을 포함한 다른 장소들이 함께 논의됐으며, 사실상 양국 정상이 만날지 언급하기엔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협상의 타결 시한인 내달 1일 이전에 시 주석을 만나길 원하지만 이달 27∼28일로 잡힌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미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내달 1일 이전에 시 주석과의 전화 통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이달 말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으나, 이틀 뒤 이달 중 시 주석을 만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미·중 무역협상은 11일 베이징에서 차관급 실무협상에 돌입한 상태다. 오는 14일엔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방중해 류허 중국 부총리 등과 장관급 협상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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