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행 대표팀에 구급함, 야구용품 전달

지난달 30일 리틀야구 국가대표팀 전달식에서 박종호 감독(왼쪽)과 서호영 동국제약 이사(오른쪽)의 모습.
지난달 30일 리틀야구 국가대표팀 전달식에서 박종호 감독(왼쪽)과 서호영 동국제약 이사. /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은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7일 미국으로 떠나는 리틀야구 국가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며 ‘마데카솔연고’ 등 구급용품 20여 종이 담긴 구급함과 야구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리틀야구 전용경기장 화성드림파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영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과 박종호 리틀야구 대표팀 감독 및 선수들, 서호영 동국제약 마케팅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영관 회장은 “매년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을 위해 야구용품과 구급함을 후원해 주는 동국제약에 감사하다”며 “2018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리 선수들이 국제 경기에서 기량을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호영 이사는 “어린 선수들이 운동을 하며 멋진 스포츠맨십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며 “매번 국내 외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전력 강화 훈련 및 국제 대회를 치르기 위해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는 대표팀에 지난 2011년부터 9년째 구급함과 지원하고 있다.

한편,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를 통해 한국리틀야구연맹 지원 이외에도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후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어린이 봄 나들이’ 후원, 녹색어머니회 구급가방 지원, 국립공원 산행안전캠페인 등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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