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신도시와의 접근성 우수
도로 폭 좁고 경사 가팔라 모든 지역이 개발되지 않을 것

 올해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공급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구시가지 재개발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성남시는 수정·중원구 일대의 노후 주택들을 25개 구역으로 나눠 재건축·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택수급 불균형과 이주 전세난 등을 방지하기 위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3단계에 나눠 진행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성남 구시가지에 개발되기 힘든 지역도 있어 주거 환경이 위례신도시나 판교·분당 신도시처럼 한 번에 변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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