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리빙관, 2020년 식품관, 2021년 여성남성관, 2022년 해외패션관 진행 계획
순차적 리뉴얼 진행, 1월 24일 본점 8층 주방 및 식기 카테고리(1공구) 첫 선 보여
국내 대표 백화점 ‘본점’ 위상 높이고, 고객 취향 및 라이프 스타일 맞춘 혁신 매장 선봬

/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본점 오픈 40주년을 맞아 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의 대대적인 점포 리뉴얼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 1979년 12월 17일 ‘롯데쇼핑센터’로 개점한 후 1988년 본점 확장, 2003년 본점 영플라자 개점, 2005년 에비뉴엘 오픈 등으로 지속적인 외형 확장 및 신규 브랜드 유치 등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이처럼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에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리뉴얼은 2019년 리빙관을 시작으로, 2020년 식품관, 2021년 여성·남성관, 2022년 해외패션관으로 4개년간 진행된다. 가장 먼저 리뉴얼이 들어가는 리빙관은 지난 해 11월부터 현재 순차적으로 공사가 진행돼 1월 24일 주방·식기 카테고리(1공구)를 오픈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최종 공사를 마친 후 그랜드 오픈 할 예정이다.

리빙관은 현재 1~5공구로 나눠 공사를 진행 중이며, 순차적으로 오픈해 19년 11월 오픈 예정이다. 

유영택 롯데백화점 본점 점장은 “롯데백화점의 성지이자 상징인 ‘본점’이 2022년까지 4년간의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에 나선다”며 “리뉴얼을 통해 본점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제공할 수 있는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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