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반자살에 무게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부부와 10대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5분경 화곡동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 A(47·남)씨와 B(43·여)씨 부부와 이 부부의 아들(18), 딸(10)이 숨져 있는 것을 이 집에 같이 사는 A씨의 모친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이 함께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사망 원인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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