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편하게 치아미백 가능···약국, 인터넷쇼핑몰 통해 유통
제이앤제약은 집에서 간편하게 셀프치아미백이 가능한 ‘빅스마일 화이트닝겔’을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빅스마일 화이트닝겔’은 치과에서 치아미백 시 사용하는 동일 성분인 카바마이드 퍼옥사이드(과산화요소)를 사용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따라 제작됐다. 과산화요소는 구강에서 분해가 일어나며 미백작용을 한다. 과산화수소와 요소로 분해되면서 이때 발생된 과산화수소가 실제 치아미백작용을 일으키는 역할을 한다.
또 ‘빅스마일 화이트닝겔’은 주사기와 치아미백 전용 치아미백 트레이로 구성돼 있어 위생성과 소비자 순응도, 편리함을 높여 치아미백 기대치를 높여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치아미백제가 기대되는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치아에 미백성분이 오랫동안 노출돼야 한다. 기존 치아미백제는 주사기나 붓펜 형태로 치아에 바르기도 불편했고, 입술과 흐르는 침의 방해로 치아와 치아미백제가 오랫동안 접촉할 수 없어 미백효과를 얻기 어려웠다.
‘빅스마일 화이트닝겔’에 추가돼 있는 치아미백 전용 트레이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시켜 줘 오랫동안 치아미백성분과 치아의 접촉으로 기대하는 미백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제품에서 최초 사용되는 치아미백 전용 트레이는 프리 사이즈여서 치아 크기에 상관 없이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얇고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해 편안하다. 원재료는 삶아도 되고 화학반응을 야기 시키지 않는 미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인체에 무해한 재질이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빅스마일 화이트닐겔’은 치과에서 사용하는 성분을 사용해 안전하며 합리적 가격으로 약국과 G마켓, 11번가, 옥션, GS쇼핑몰, 신세계쇼핑몰 등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유통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품 유통을 맡은 서정커머스 관계자는 “누구나 한 번쯤 치아 미백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라며 “빨간 입술 사이로 드러나는 치아는 눈에 잘 띌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깨끗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고 싶다면 치아 미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