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영화 티켓팅 업체···이달말 홍콩 증시 상장 목표

22일 미래에셋대우는 중국 최대 티켓팅업체 마오얀 엔터테인먼트의 홍콩 거래소 상장을 위한 공동주관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오얀 엔터테인먼트는 이달 말 홍콩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사진=마오얀 홈페이지
22일 미래에셋대우는 중국 최대 티켓팅업체 마오얀 엔터테인먼트의 홍콩 거래소 상장을 위한 공동주관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오얀 엔터테인먼트는 이달 말 홍콩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사진=마오얀 홈페이지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이 중국 마오얀 엔터테인먼트의 기업공개(IPO)에 공동주관사를 맡았다.

22일 미래에셋대우는 중국 최대 티켓팅업체 마오얀 엔터테인먼트의 홍콩 거래소 상장을 위한 공동주관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오얀 엔터테인먼트는 이달 말 홍콩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2년 설립된 마오얀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최대의 영화 티켓팅 업체로 중국 영화 배급은 물론 프로모션, 제작, 투자 등에서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업체다. 

마오얀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상반기 중국 온라인 영화 시장점유율 61%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5억4천800만위안(약 4205억원)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현지 투자은행(IB)들과의 경쟁 속에서 중국 유니콘 기업의 해외 상장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