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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美서 16만대 리콜···화재 가능성
  • 김성진 기자(star@sisajournal-e.com)
  • 승인 2019.01.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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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1~2014년식 소나타와 2013~2014년 산타페 등 총 10만대 규모
기아차, 2011~2014년식 옵티마와 2012~2014년식 쏘렌토 등 6만8000여대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 / 사진=연합뉴스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 / 사진=연합뉴스

 

현대·기아자동차가 화재 발생 가능성 탓에 미국에서 16만8000여대 차량을 리콜한다고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이 16일 보도했다. 지난 2017년 엔진 화재 위험으로 차량을 리콜했을 당시 고압 연료 파이프가 잘못 설치됐거나 손상돼 화재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의 리콜 대상은 총 10만대 규모다. 2011~2014년식 소나타와 2013~2014년 산타페 스포츠 등이 해당한다. 기아차의 리콜 대상은 총 6만8000대로 2011~2014년식 옵티마와 2012~2014년식 쏘렌토, 2011~2013년식 스포티지 등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17년 5월 엔진 결함과 관련한 현대 및 기아차의 170만대에 달하는 차량 리콜에 대한 정식 조사를 개시했다. 

현대·기아차는 370만대의 차량에 대해 엔진 고장 가능성을 경고하고 문제 발견시 차량 속도를 늦추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제품 개선 캠페인 계획을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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