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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달러채권 전담데스크 신설
  • 송준영 기자(song@sisajournal-e.com)
  • 승인 2019.01.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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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환전·세제 등 정보와 원스톱 솔루션 제공
달러채권 최소 매매 단위도 1만달러로 낮춰
14일 삼성증권은 달러 채권의 가격·환전·세제 등에 대해 안내하고,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본사에 달러 채권 매매를 전담하는 데스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사진=삼성증권.
14일 삼성증권은 달러 채권의 가격·환전·세제 등에 대해 안내하고,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본사에 달러 채권 매매를 전담하는 데스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달러 채권의 매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달러 채권 전담데스크’를 신설했다.

14일 삼성증권은 달러 채권의 가격·환전·세제 등에 대해 안내하고,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본사에 달러 채권 매매를 전담하는 데스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달러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예탁결제원에 지난해 등록·발행된 달러 표시 채권은 2017년 대비 61.1% 증가했다.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한·미 금리차 확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끈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투자자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달러채권은 국내채권 대비 최저매매 단위가 크고 환전, 세제 등 관련 매매절차도 복잡해 일반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투자 대상이었다.

삼성증권은 전담데스크 신설과 함께 달러채권 최소 매매단위도 업계 최저 수준인 1만달러(약 1100만원)로 낮췄다.

또 마켓메이킹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마켓메이킹이란 채권을 매수한 고객이 다시 되팔고 싶을 때 판매사에서 이를 합리적 시장가격에 적극 매수해 주는 서비스다.

삼성증권은 마켓메이킹을 통해 미국국채와 우량 KP(Korean Paper·국내 기업과 정부 등이 외화로 발행한 채권)물의 국내 매매규모가 크지 않아 투자자들이 시장가에 근접한 매매가 쉽지 않다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영준 삼성증권 채권상품팀  팀장은 “달러채권 전담데스크는 높아지는 고객들의 달러채권에 대한 관심에 맞춰 투자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채권 라인업 다양화와 함께 거래 편의성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현재 투자고객이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때 중도환매할 필요없이 필요자금을 활용 할 수 있는 우량 달러채권 담보대출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12월 출범한 통합리서치센터와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전 세계에 구축한 해외 리서치 제휴 네트워크의 협업을 통해 해외채권 정보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준영 기자
금융투자부
송준영 기자
song@sisajournal-e.com
시사저널e에서 증권 담당하는 송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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