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남북 경협 확대 주장···“북남 협력으로 덕 볼 것은 우리 민족” 주장

조선중앙TV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차 방중을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고 지난 8일 보도했다. / 사진=연합뉴스
조선중앙TV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차 방중을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고 지난 8일 보도했다. / 사진=연합뉴스

 

북한 매체가 남북 간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북남 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 발전시켜야 한다’는 기사에서 “북남 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고 했다.

이어 “북남 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실지로 덕을 볼 것은 우리 민족이다”고 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철도, 도로, 산림, 보건 등 분야서 진행한 남북 간 협력사업에 대해 “외세의 간섭과 반통일 사대 매국세력의 악랄한 방해 책동 속에서도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힘있게 추동했다”고 밝혔다.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13일에도 홈페이지에 남북 간 교류·협력 확대를 주장하는 내용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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