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6일 오후 용인서 유서 남긴 채 숨져
경찰, 부검 등 통해 사인 조사 방침

현직 국가정보원 직원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 그래픽=셔터스톡
현직 국가정보원 직원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 그래픽=셔터스톡

현직 국가정보원 직원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국정원 직원 A씨(43)가 이날 오후 1시25분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보정동 한 주택가 공터에 세워진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A씨의 가족은 이날 새벽 4시38분쯤 “집에 있던 A씨가 사라졌다”며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A씨 자택 주변 공터에서 숨져있는 그를 찾았다.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도 발견했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A씨의 정확한 사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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