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책
이주열 총재, “대외 여건 녹록지 않아…리스크 관리 힘써야”
  • 황건강 기자·CFA(kkh@sisapress.com)
  • 승인 2019.01.03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 투자활력 지원 아끼지 말아야”
“거시경제안정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 다할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도 대외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리스크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은행도 금융안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 사진=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도 대외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리스크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은행도 금융안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 사진=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도 대외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리스크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은행도 금융안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이주열 총재는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신년사를 전달했다. 올해도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리스크 관리와 혁신을 이뤄내야 하는 어려운 과제가 놓여 있다는 지적이다. 

이 총재는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는 것이 마땅하겠으나, 그렇게만 하기에는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결코 녹록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밖에서는 글로벌 경기둔화 움직임이 뚜렷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고 안으로는 기업 투자활동이 위축되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금융인들의 역할이 결코 적지 않다”며 “기업의 투자활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리스크 관리에 각별히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총재는 내부의 취약한 고리는 외부 여건이 안 좋아질 때 드러난다는 점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어려울 때일수록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 총재는 “금융시스템의 취약부문을 재점검하고 건전성과 복원력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며 “한국은행도 거시경제안정과 금융안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건강 기자·CFA
금융투자부
황건강 기자·CFA
kkh@sisapres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