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상대 초청간담회…중소기업중앙회장 포함 100여명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 기해년 신년회에서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 기해년 신년회에서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7일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인,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3일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7일 중소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소상공인연합회장,여성경제인회장 등을 포 등을 포함해 중소‧벤처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인상 등 경제현안으로 힘들어하는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들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올 한해 경제 성장 정책에 방점을 찍을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신년회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2018년은 우리 경제와 사회 구조를 큰 틀에서 바꾸기 위해 정책 방향을 정하고 제도적 틀을 만들었던 시기였다. 2019년은 정책의 성과들을 국민들께서 삶 속에서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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