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접근성 대폭 개선…전문가들 “도시 자족기능이 관건”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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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본문]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입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자 앞으로의 사업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GTX가 무엇인데 이렇게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일까요.

GTX는 서울 도심과 수도권 주요 지역을 30분 이내로 빠르게 연결해주는 철도로 A·B·C 등 총 3개의 노선으로 건설됩니다.

GTX A노선은 파주(운정신도시)와 성남·용인·동탄을 잇는 노선이며 B노선은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연결합니다.

마지막으로 C노선은 금정과 의정부를 연결합니다.

정부는 GTX의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높아지면 서울 도심으로 집중되는 주택 수요를 분산 또는 억제 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택 수요 분산으로 과열된 서울 주택시장의 열기를 가라앉히겠다는 것이죠.

하지만 일각에서는 소비 등 주요 경제활동이 서울로 집중되는 이른바 ‘빨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GTX를 통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아지면 서울에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누리는 것이 수월해져 외곽지역의 상권은 위축될 수 있다는 것이죠.

이에 전문가들은 정부가 교통 인프라와 함께 도시가 자족기능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지방자치단체나 정부가 대학, 기업 등을 적극 유치해 학군이나 상권 등이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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