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스타트업브리핑] 팁스와 크리스마스 이벤트
  • 차여경 기자(chacha@sisajournal-e.com)
  • 승인 2018.12.24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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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19년 팁스 운영사 선정…요기요‧데일리호텔 연말 통계 발표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도 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 팁스(TIPS) 운영사를 선정한다.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혼밥메뉴 주문이 12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 더 많다고 발표했다.

 

중기부 팁스 신규 운영사 10개 내외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2019년도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10개 내외의 신규 운영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팁스는 벤처캐피탈(VC) 등 민간(운영사)을 활용해 창업팀 선별, 민간투자·육성-정부지원을 연계해 기술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내년도 운영사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4차산업혁명 기술분야의 전문투자사와 대기업·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교류·판로 네트워크형 기관을 우대해 첨단산업 분야의 전략적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비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제외) 소재 투자사에 가점을 부여해 창업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창업 활성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엔젤투자재원 및 창업팀 보육, 글로벌 진출 지원역량을 갖춘 중기부 등록 액셀러레이터이다. 신청 기간은 1224일부터 내년 211일까지이다. 평가 요소는 창업팀에 대한 엔젤투자재원 및 보육 역량(글로벌 진출역량 포함), 보육공간 구비, 컨소시엄 내 글로벌(해외) 투자·보육기관 참여 등으로 구성된다.

 

보육공간을 제공하거나 주간사와 함께 보육·투자·기술개발 연구·교류를 지원할 수 있는 대학, 연구기관 등과 컨소시엄 가능하다. 선정 절차는 우편이나 현장 접수 후 서면평가·현장실사·대면평가 실시를 통해 3월 중 운영사 최종 선정 예정이다.

 

중기부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액셀러레이터 등을 대상으로 내년 110() 팁스타운(서울 역삼동)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팁스는 올해 1144개 운영사를 선정하고 창업팀 580개사를 선정했다. 국내외 민간투자 총 8761억원을 유치했다.

 

크리스마스 당일 혼밥 주문 13.8% 높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에서 지난 2년간 크리스마스 시즌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크리스마스 당일 혼밥 메뉴 주문이 크리스마스 이브보다 평균 13.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요기요 측은 친구나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고 당일에는 편히 휴식을 취하며 혼자만의 연말을 즐기고 싶은 혼말족의 배달 주문이 늘면서 1인분 메뉴 주문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주문 메뉴 역시 버거, 짜장면 등의 혼밥 메뉴 주문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역시 단체 메뉴 주문이 다수를 차지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는 치킨과 피자, 보쌈 등과 같이 다함께 모여 즐기는 메뉴들의 주문 수가 크리스마스 당일보다 평균 15% 많았다. 3만원 이상의 메뉴 주문 수도 당일보다 평균 17% 높았다.

 

크리스마스 기간에도 인기 메뉴는 단연 치킨이었다. 크리스마스 시즌 전체 주문 가운데 35%를 차지하며, 2위를 차지한 피자 메뉴보다도 3배 이상 주문량이 많았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치킨 주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김현득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데이터실장은 집에서 주문 배달음식으로 홈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크리스마스는 1년 중 배달 주문이 가장 많은 날이라면서 올해는 혼말족까지 늘면서 요기요와 함께 맛있는 즐거움을 누리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병원 예약앱 똑닥, 90억원 투자 유치

 

모바일 병원 예약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가 시리즈C 투자로 총 90억 원을 투자 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신한금융투자 등 주요 기업과 현직 개원 의사 중심의 개인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유비케어, 신패스홀딩스 등 기존 주주들 역시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똑닥은 이번 투자 유치로 내년부터 진료비 결제와 실손보험 다이렉트 청구 시스템 등 핀테크 분야까지 서비스 범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비브로스 측은 사용자는 병원과 약국, 보험사 등 헬스케어 전반의 서비스를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똑닥은 최근 카카오와의 시너지로 인한 트래픽의 폭발적 성장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똑딱의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송용범 비브로스 대표는 똑닥이 시장으로부터 인정받기까지는 벤처 정신으로 무장한 직원들의 열정이 있었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스타트업 DNA를 가진 인재를 계속 충원하여 2019년에는 헬스케어 플랫폼시장의 완전함 선점과 트래픽 기반 매출의 극대화 그리고 상장 주간사 선정 등 2020IPO를 향해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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