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음성인식, 다국어 통번역 기술…향후 확대 예정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이 전시 안내로봇 '큐아이' 시범서비스 시연행사를 진행했다. 왼쪽에서 4번째부터 우준석 한컴MDS 부사장,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이현웅 문화정보원원장, 류석상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 / 사진=한컴MDS


한컴MDS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에서 국내 최초의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큐아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큐아이’는 자율주행 및 추종기능을 통해 박물관 내부를 이동하면서 관람객들에게 전시품에 대한 상세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이에 대한 답변도 한다. 또 통번역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과의 의사소통 문제도 해결해 준다.

‘큐아이’에는 한컴MDS가 인수한 한컴로보틱스 자율주행 로봇 제어 기술, 한컴인터프리 음성인식 기술과 다국어 통‧번역 기술, 아이브릭스 자연어 처리기술 등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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