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오늘 뭐 먹지? #명태
  • 고윤지 우먼센스 기자(webmaster@sisajournal-e.com)
  • 승인 2018.12.19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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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 게 하나 없는 ‘알뜰 생선’ 명태는 산란을 앞둔 겨울이 제철이다. 12월,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한 명태를 푸드 인플루언서들은 어떻게 요리했을까?
사진=박충열, 문희정, 김유경, 홍서우 /스타일링= 문인영(101RECIPE)

​겨울 보양식, 명태

“맛 좋기는 청어, 많이 먹기는 명태”라는 말처럼 겨울 단골 식재료로 사용되는 명태는 잡는 방법과 건조법, 동결법에 따라 황태, 동태, 코다리 등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간을 보호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 칼슘, 인 등 무기질이 고루 함유돼 있고, 낮이 짧고 기온이 낮아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을 보충해주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등 겨울철 보양을 책임진다. 또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고 주름을 방지하는 나이아신과 레티놀,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비타민 E와 토코페롤 성분이 도톰한 명태 살과 알에 빼곡히 들어 있어 한겨울 보양 식재료로 활용하기에 그만이다.​ 

 

따뜻하고 맛 좋은 다이어트 음식 명태완자탕 

 

 

사진=박충열, 문희정, 김유경, 홍서우 /스타일링= 문인영(101RECIPE)

사진=박충열, 문희정, 김유경, 홍서우 /스타일링= 문인영(101RECIPE)

 

재료 동태 살 200g, 새우(대하) 3마리, 전분 35g, 다진 당근·다진 파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참기름 1작은술씩, 달걀흰자 1개 분량, 여분의 전분 약간 육수 황태 머리 1개, 대파(흰 부분) 1대, 국간장·소금 약간씩 

 

만드는 법 1 황태 머리는 쌀뜨물에 깨끗이 씻어 대파와 함께 냄비에 넣고 물을 넉넉하게 부은 후 30분 이상 끓여 육수를 만든다. 2 육수는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한다. 3 동태 살은 칼로 잘게 다지고 키친타월로 감싸 눌러 물기를 뺀다. 4 새우는 머리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 후 다진다. 5 다진 동태 살과 새우, 다진 당근, 다진 파, 참기름을 볼에 넣고 전분을 뿌린 후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고 반죽한다. 6 반죽을 동그랗게 빚은 후 전분-달걀흰자-전분 순으로 묻힌다. 7 끓는 물에 ⑥의 완자를 삶아 겉이 투명해지면 건져내 다시 육수와 함께 한소끔 끓여 낸다. 

 

“고단백, 저지방 식재료인 명태 살은 완자로 빚어 어묵으로 먹거나 국으로 먹으면 맛이참 좋아요. 머리로는 육수를 내고 살로는 완자를 빚을 수있어 버릴 게 하나 없죠. 특유의 감칠맛 덕분에 소금을 많이 넣지 않아도 맛있어 국물 요리가 먹고 싶은 다이어터들에게 안성맞춤이에요.” 

 

@commatable
@commatable

 

김유경은…

인스타그램에서 ‘콤마테이블’로 활동하는 푸드 디자이너. 두 아이의 엄마로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 채식 위주의 로푸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겨울철 보양식 명태순대전골 

 

 

사진=박충열, 문희정, 김유경, 홍서우 /스타일링= 문인영(101RECIPE)

사진=박충열, 문희정, 김유경, 홍서우 /스타일링= 문인영(101RECIPE)

 

 

재료 명태순대 명태 1마리, 배추·숙주·다진 돼지고기 70g씩, 두부 100g, 미나리(줄기) 10g, 다진 파·다진 마늘·찹쌀가루·된장 1/2큰술씩, 소금 1/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전골 육수 물 1.2L, 국물멸치 10개, 다시마(10×10cm) 1장, 다진 마늘·간장 1/2큰술씩, 소금 1/4작은술 전골 재료 무·배추 100g씩, 느타리버섯·백만송이버섯 60g씩, 표고버섯·청양고추 1개씩, 쑥갓 20g 

 

만드는 법 1 명태는 아가미 쪽으로 내장과 뼈를 빼내고 토막 내어 살을 동그랗게 파낸다. 2 명태 살과 내장은 잘게 다진다. 3 미나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배추와 숙주는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꼭 짠 뒤 다진다. 두부는 으깨어 물기를 꼭짠다. 4 넓은 볼에 명태 살, 내장, 돼지고기 다짐육, 배추, 숙주, 두부, 찹쌀가루, 된장, 다진 파와 마늘,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섞는다. 5 명태 속에 소를 채워 넣고 데친 미나리 줄기로 묶는다. 6 냄비에 육수 재료를 넣고 끓여 육수를 만든다. 7 육수가 끓으면 무를 넣고 무가 반투명해지면 속을 채운 ⑤의 명태를 넣는다. 명태가 반쯤 익었을 때 나머지 재료를 넣고 마지막에 쑥갓을 얹는다. 

 

​“명태순대는 함경도에서 즐겨 먹던 음식이에요. 저칼로리, 고단백 음식으로 명태 살을 발라 다짐육과 함께 소를 만들어 순대 껍질 안에 채우면 손님 상차림에 좋은 정성 가득한 보양식이 완성돼요. 추운 겨울 부족한 온기와 비타민을 맛있는 명태 요리로 보충하세요.”​

 

@moon_stargram
@moon_stargram

 

문희정은…

‘문스타테이블’이라는 닉네임의 푸드 디렉터.

생기발랄한 레시피로 수많은 댓글과 ‘좋아요’ 세례를 받는다. 

최근 <문스타테이블 홈파티>를 출간했다.​ 

 

 

 

 

 

겨울밤 피로해소제 명태 피시 앤 칩스 

 

 

사진=박충열, 문희정, 김유경, 홍서우 /스타일링= 문인영(101RECIPE)

사진=박충열, 문희정, 김유경, 홍서우 /스타일링= 문인영(101RECIPE)

​재료 명태 1마리, 감자 2개, 밀가루 225g, 베이킹파우더 2큰술, 소금·후춧가루 1큰술씩, 라거 맥주 2/3캔, 빵가루 1컵, 식용유 적당량 

 

만드는 법 1 감자는 막대 모양으로 썰어 물에 담가 전분기를 뺀다. 2 ①의 감자는 물기를 제거한 뒤 예열한 기름에 튀긴다.

3 베이킹파우더와 밀가루, 맥주를 섞어 튀김옷을 만든다. 명태는 살만 발라낸 뒤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간을 해둔다. 4 명태 살에 튀김옷을 입힌 뒤 빵가루를 묻혀 180℃의 기름에 노릇하게 튀긴다. 5 접시에 감자튀김과 명태튀김을 담은 뒤 기호에 맞는 소스를 곁들여 낸다.​ 

 

"지방 함량이 낮고 담백한 맛을 내는 명태는 서양식 흰 살생선 요리인, 피시 앤 칩스를 만들기 좋아요. 바삭한 튀김 속부드러운 생선 살과 포슬포슬한 감자가 어우러지는 요리로 접시에 푸짐하게 담아내 시원한 맥주에 곁들이면 한 해의 피로가 씻은 듯 사라질 거예요.”

 

@seou_table
@seou_table

 

홍서우는…

<요리하기 좋은 날, 오늘의 요리>의 저자로 인스타그램 ‘홍서우테이블’과 카카오스토리 ‘오늘의 요리’ 등에서 재기발랄한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다.​ 

 

 

 

 

 

 

 

고윤지 우먼센스 기자
고윤지 우먼센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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