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임직원·전속설계사 1년 새 7000명 사라져

신한생명 등 최근 생명보험사들의 희망퇴직 실시가 잇따라 단행되고 있다. 보험업계의 불황과 크게 무관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업권의 직원 감축은 매년 커지는 추세다. / 사진=시사저널e

생명보험업계에 희망퇴직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최근 중견 생보사인 신한생명이 희망퇴직을 단행하며 업계 인력 감축에 편승했다. 다른 생보사들도 업계 불황의 장기화로 인해 인력을 감축하고 있다. 업계 전체가 몸집 줄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