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주총서 최총 선임

이베스트투자증권이 김원규 전 NH투자증권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김 내정자를 새대표로 내정하고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 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 전 대표는 1985년 럭키증권에 입사해 LG증권, 우리투자증권, NH투자증권으로 사명이 바뀌는 동안 한 회사에서 몸을 담았다. 이후 지난 2014년에는 NH투자증권의 40여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내부 평사원 출신 사장이 됐다.

김 전 대표는 NH투자증권에서 리테일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바 있다. 브로커리지 중심의 이베스트증권에서도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나아가 투자은행(IB) 강자였던 NH투자증권의 경험도 이베스트투자증권이 기대하는 부분으로 풀이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김원규 전 NH투자증권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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